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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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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준비한 "정성 농장 홍삼" 리쿤의 썰 정성 농장 홍삼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옵니다.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저 또한 명절이 다가오면 평소 고마웠던 분들에게 선물을 하는데요. 저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것들이 있는데, 설이 다가올수록 택배를 빨리 받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설에는 조금 일찍, 서둘러서 선물을 준비 중입니다. 작년 추석에 이어서 두 번째로 구매한 정성농장 홍삼. 설맞이 행사를 해서 쿠폰, 선물포장, 선물포장용 보자기도 준다길래 일단 주문. 어차피 사야 하는데, 싸게 준다면 땡큐죠~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데 제가 주문한 건 요녀석. 쿠폰 할인 5000, 상품 할인 1000. 74000원에 결제하고 택배를 기다려 봅니다. 언박싱 11일 금요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토요일 오전에 도착했네요. 택배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얀..
동생이 선물 해준 마카롱 리뷰 리쿤의 썰 마카롱이 머야? "이거 한번 먹어봐. 우리 집 근처에서 산 건데 맛이 괜찮더라고." 어제 오후에 동생이 건네준 박스에 처음 보는 음식이 들어 있더군요. TV에서나 보던 마카롱. 딱히 먹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아서, 사 본적이 없었는데요. 사 먹고 싶진 않지만 동생이 준다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죠. 언박싱 박스가 깔끔하니 예쁩니다. 스티커에 디저트 가게 이름이 적혀있네요. 인터넷에 검색해 봤더니, 블로그가 존재합니다. 그냥 존재만 하는 블로그네요. 박스 개봉 박스를 열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깜찍할 줄이야~ 먹기가 아까울 정도네요. 알록달록 맛 평가 분명히 맛있긴 한데... 너무 달달하네요. 두 개 먹었는데, 색깔별로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달아서 한 번에 하나씩만 먹어야 할 듯해요. 여자..
쟈뎅 콜롬비아 수프리모 로얄 헤이즐넛 스틱 커피 "커피 콜?" "아니, 난 커피 안 먹어~" "넌 왜 커피를 안 먹냐? 촌스럽긴" 4~5년 전 식사 후에 친구들과 나누던 대화인데요. 커피를 안 먹는다고 하는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저에게 커피란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는 그저 그런 음료일 뿐이었어요. 손님이 오면 한잔 드리고, 손님으로 가는 자리에서 한잔 나오고. 맛도 없을뿐더러 많이 먹으면 밤에 잠도 잘 오지 않더라고요. 그러다 아. 메. 리. 카. 노.라는 커피를 알게 됩니다. 커피에 관심이 없다 보니 커피는 달달하게만 먹는 건 줄 알았는데요. 이건 그냥 써. 너무 써. 그냥 써. 근데 이게 참 묘하더군요. 한두 번 먹다 보니 가끔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혼자서 커피숍에 가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처음으로 커피를 ..
만두? 만두! 찐만두!! 새해 첫날인데 일출을 보는건 둘째치고 이불속에서 나오기도 싫더라구요. 아침도 생략하고 뒹굴뒹굴. 점심때가 다가오니 배고픔을 참기가 힘들더군요. 귀찮음 보다 배고픔이 더 크기에 부엌으로 갔는데요. "아..." 밥솥에 밥이없네요. 차라리 잘됐어요. 반찬도 없었는데. 배달 음식을 먹을까하다, 만두가 급 땡기더라구요. 마침 집 근처엔 찐만두 가게도 있고. 모자를 뒤집어 쓰고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사온 만두. 왼쪽은 김치, 오른쪽은 고기. 자, 이제 먹어 볼까요. 단무지와 함께 일단 고기만두부터 먹어봅니다. 만두라고 하면 누구나 알고 있는 딱 그맛이네요. 단무지가 아니라면 약간 느끼하기도 하네요. 그래요. 전 김치 만두를 더 좋아해요. 이번엔 김치만두를 먹어봅니다. 오~ 매운맛이 살짝 올라오네요. 김치에 고추를..
아비노 바디로션 자몽향 ; 남자 사용 후기 작년까지만 해도 바디로션을 왜 바르는지 몰랐어요. 지성 피부여서, 기름기가 너무 많아 걱정이었는데... 올봄부터 피부가 살짝살짝 가렵더라구요. '때를 덜 밀어서 그런 거가?'라고 생각했고, 목욕탕에서 때를 빡빡 밀곤 했습니다. 그렇게 때를 밀고 나면, 안 가렵더라구요. 나는 '때쟁이'인가라는 생각을 하며 여름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었죠. 그렇게 때를 밀며 지내던 가을 어느날, 제 다리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다리에 눈이 내렸더라구요. 세상에나. 팔에도, 심지어 배에도 눈이... 하얗게 일어난 피부를 보고, '때를 더 빡빡 밀어야 하나?'란 생각을 합니다. 멍청했던 거죠... 쿨럭. 아무튼 더 열심히 온몸의 때를 밀었는데요. 결과는 눈 내린 피부, 변화가 없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시작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오랄 비 전동칫솔 PRO 450 ; 1년째 사용중 "이거 한번 써볼래?" 라며 그녀(?)가 건네준 전동칫솔. 말로만 듣던 전동칫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긴 하나, 돈 주고 사기는 왠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그녀가 선물로 주신다길래 얼른 받아서, 냅다 집으로 들고 왔죠. 충전기에 얼른 꽂아서 충전을 하는 동시에, 사용 설명서를 읽어 보았죠. 어렵지 않더군요. 칫솔 모를 본체에 살짝 끼우고, 전원을 켠 뒤 이빨 사이를 왔다 갔다... 첫 느낌은 신세계였어요. 이빨 표면을 시원하게 닦아주는 느낌?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단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사용할 때마다 잇몸에서 피가 나더군요. 그래요. 전 원래 잇몸이 약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치주질환으로 병원 치료도 오랫동안 받았구요. 잇몸에서 피가 나는 건 워낙 자주 있는 일이라 그냥 그러..
자바스 공기청정기 겸용 칫솔 살균 건조기 ; 2년째 사용중 화장실에 세균이 많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거죠. 그런데 말이죠. 칫솔, 그것도 젖은 칫솔에 어마어마한 양의 세균이 증식한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그래요. 알고 계시겠죠. 알고 계시니까, 칫솔 살균 건조기 리뷰를 읽고 계시겠죠... 쿨럭. 암튼 그리하여 저두 요거 '자바스 공기 청정기 겸용 칫솔 살균 건조기'란 놈을 인터넷 최저가로 구매합니다. 최저가인지 못 믿으시겠다구요? 제가 이래 봐도 검색의 달인이어서, 최저가 검색을 기가 막히게 합니다라곤 하지만 산지가 오래돼서 기억이... 그러나 박스는 버리지 않았다는 거. 리뷰를 쓰기 위해 무려 2년을 묵혀 두었답니다. 어쨌든 2년전 쯤, 이 녀석을 택배로 받게 됩니다. 꼼꼼한 포장...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사실 포장은 중요한 게 아니죠. 파손 없이..
AB 슬라이드, 뱃살빼기, 앱롤아웃, AB휠 요 녀석 만만한 가격이라, 술 한번 안 먹으면 몇 개 사서 주변 지인들한테 선물로 줘도 되자나요. 물론 미성년자는 술 마시면 안 되니 제외입니다. 솔직히 가격이 참 착한 편이자나요. 일단 사고 보는 거예요. 집에 굴러다니는 거 보면 가끔씩이라도 '한번 해볼까?'란 생각 들잖아요. 운동 기구라는 게 그렇잖아요. 사기 전에는 정말 열심히 할 것 같은데 막상 사면 잘 안 하게 되는 거자나요. 그래도 일단 운동기구를 가지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죠. 나도 멋진 몸매 가져 보겠단 마음을 가지는 게 어디인가요. 물론 사놓고 잘 안 하긴 하죠. 집안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운동기구들 많으시죠? 저두 그래요. 원래 그런 거 자나요. 요것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사놓고 안 하면 말짱 '꽝' 인거죠. 운동 기구가 아무리 비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