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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데 일출을 보는건 둘째치고 이불속에서 나오기도 싫더라구요. 아침도 생략하고 뒹굴뒹굴.
점심때가 다가오니 배고픔을 참기가 힘들더군요.
귀찮음 보다 배고픔이 더 크기에 부엌으로 갔는데요.
"아..." 밥솥에 밥이없네요. 차라리 잘됐어요. 반찬도 없었는데.
배달 음식을 먹을까하다, 만두가 급 땡기더라구요. 마침 집 근처엔 찐만두 가게도 있고.
모자를 뒤집어 쓰고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사온 만두. 왼쪽은 김치, 오른쪽은 고기.
자, 이제 먹어 볼까요.
단무지와 함께 일단 고기만두부터 먹어봅니다. 만두라고 하면 누구나 알고 있는 딱 그맛이네요. 단무지가 아니라면 약간 느끼하기도 하네요. 그래요. 전 김치 만두를 더 좋아해요.
이번엔 김치만두를 먹어봅니다.
오~ 매운맛이 살짝 올라오네요. 김치에 고추를 살짝 섞은거 같은데, 맛이 기가막혀요. 김치만두만 살껄 살짝 후회가 들었지만, 배고프니 그냥 전.부. 먹어 버립니다.
다 먹고 보니 단무지를 하나만 먹었더군요. 왠지 단무지가 적더라니...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만두 좋아하시는 분들, 아직도 앉아 계십니까?
만두사러 고고~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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