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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ISSUE

정부 "북한 개별관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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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부 당국자들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남북교류 활성화 조치의 하나로 북한 당국이 발행한 비자만 있어도 중국 등 제3 국을 통한 북한 개별관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이 제3국을 통해 북한을 개별관광한 사례는 아직 없는데요.

미국 영주권을 가진 우리나라 국민이 여행사 등을 통해 북한 관광을 하고 있답니다. 

비자 방북 조치가 실행되면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으로부터 비자만 받고 북한 개별관광이 가능해진다네요.

 

이거 실현만 된다면 대박이겠죠?

 

 

 

 

 

단풍놀이를 금강산으로 가고, 아이들 수학여행은 평양으로~

지금까지는 중국 등을 경유해 북한에 들어갈 경우 북한 당국이 발행한 초청장과 비자가 모두 있어야 방북이 가능했는데요. 이 조치가 실현된다면, 현재 일주일가량 걸리는 방북 승인 기간도 더욱 줄어든답니다.

 

 

 

 

이와 관련, 최우선 추진하는 것은 '이산가족 고향 방문'이랍니다.

관광도 좋지만 이산가족이 먼저죠.

아직도 수많은 이산가족분들이 계신데, 언제쯤 그분들 눈에서 눈물이 마를까요?

 

 

 

 

할미넴 '김영옥'씨도 이산가족 이더라구요.

옥탑방 문제아들에 출연해 북에 있는 오빠와 헤어졌던 일과 이산가족 상봉 때 만난 일화를 소개하는데

코끝이 찡하더군요.

 

 

 

 

 

정부는 일단 이산가족 등 한정된 대상에 대해 소규모 북한 개별관광을 추진하다가 점점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네요.

 

제발.

남북관계가 좋아져서 통일이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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