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폭로한 "이탄희변호사"민주당 입당 후 총선 출마 시사

 

이탄희 전 판사를 기억하십니까?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 농단 의혹을 폭로한 판사로 유명한데요. 현재는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에서 공익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탄희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기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탄희 변호사는 민주당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입당을 논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당과 얘기하고 있다. 완전히 불발됐던 게 아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주변에서 만류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탄희 변호사는 숙려 기간을 좀 더 가진 뒤 내주 초 입당을 공식화할 것이라는데요.

요즘 민주당의 인재영입 기세가 대단합니다.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영입이 민주당 지지층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이탄희 변호사도 이런 분위기에 발맞춘 좋은 영입으로 보여지네요.

한편 이탄희 변호사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데요.

 

민주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변호사 정도면 지역구에 내보낸다, 중앙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청년·소외계층에 비해 비례 순번을 받기가 어렵다. 본인이 이를 인지하고 있어 지역구가 더 편할 것이다"라고 밝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