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당 위성 정당이라는 꼼수

자유한국당의 꼼수.
비례대표 의석수 확보를 위한 위성정당 '미래 한국당'.

'미래한국당' 창당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민의를 왜곡하고 제도를 악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18일 밝혔는데요.

 

 

더불어 민주당은 더 강하게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제1야당이며 거대 공당인 '자유 한국당'이 이런 꼼수를 부리다니요.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입니다.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도 시원찮을판에 자기들 자리보전을 위해 위성정당인 '미래 한국당'을 만든다니...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선거제도를 악용하려는 위성정당 설립 시도는 공당이 택할 정상적 방법이 아니디. 공당이라면 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연한 말이 자유한국당에게는 당연하지 않은가 봅니다.

이미 13일에 '비례자유한국당' 이란 명칭을 사용하려다 중앙선관위의 불허로 실패했는데요.
한국당은 비례의석수 확보를 위해 위성정당인 '미래 한국당'을 만드려는 꼼수를 이어가고 있네요.

 

 

 

미래한국당 창준위는,

"위헌적이고 편향적인 선관위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는 대한민국의 건전한 공당과 준법기관을 지향함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창당 작업을 차질 없이 완료해 다가오는 4월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과연 승리할수 있을까요?
꼼수로 성공하면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 정의에 대해 떳떳하게 얘기할수 없을겁니다.

자유한국당의 실패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