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당마다 인재영입을 위한 활동이 활발한데요. 더불어 민주당이 두 번째 인재를 영입했네요.
첫 번째 영입은 전 발레리나이면서 척수장애인 최혜영 교수였습니다. 불과 3일 전 영입이었는데요. 벌써 두 번째 영입이라니, 더불어 민주당의 발 빠른 행보를 보니 다음 인재영입은 누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렇다면 원종건씨는 어떤 분일까요?
원종건 씨는 2005년 초등학교 6학년 시절, MBC에서 방영된 '느낌표-눈을 떠요'에 시각과 청각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같이 출현한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저도 본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그 어린 학생이 참 잘 컸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얼굴도 잘생겨서... 에라이... 부럽. 부러우면 지는 건데... 쿨럭
원종건 씨는 현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에서 소셜임팩트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해요. 부서 이름이 긴 거 보니 좋은 부서 인거 같아요. 또 부럽... 쿨럭.
이베이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장애인 인권과 처우 개선, 소외계층 지원 강화 등을 주제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도 잘하던 라구요. 또 부럽네요... 쿨럭.

입당 연설에서 "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반대로 정치가 청년들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정치는 청년들 생각을 들어야 합니다."
제가 원종건 씨 나이인 27살을 돌이켜 보니, 저도 그 나이 때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더라고요. 왜 관심이 없었을까란 의문이 들었는데, 원종건 씨의 얘기를 듣고 무릎을 '탁'쳤네요.
"청년들이 '때문에'가 아닌 '덕분에'라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정치 덕분에 학벌을 이겨냈다. 정치 덕분에 차별 없는 세상과 가까워졌다."
정치인들이 진정한 의미의 정치를 한다면 우리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겠죠. 원종건 씨처럼 젊은 청년들이 정치에 입문하고 열정적으로 일한다면 우리의 삶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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