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ISSUE

미국 이란 전쟁?

반응형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이 2020년 1월 2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 공습에 사망했다고 합니다.

불안, 불안하네요. 어떠한 명분을 가져온다고 해도 전쟁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다 전쟁이 일어나는 건 아닐런지.

 

실제로 중동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가 더 불안해질 것이라는 관측을 쏟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이란 사령관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도 성명을 통해 솔레마니아 사령관이 사망했음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이유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가 직접적인 원인인데요.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출 봉쇄와 달러 결제망 퇴출 등 제재 강화를 했습니다. 그러자 이란은 미군시설에 대한 포격,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시위대의 습격을 하며 맞섰는데요.

이번 솔레이마니 사령관 살해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보복 공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 공격전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게임이 바뀌었다'며 "이란의 추가 도발 조짐이 보이고 충분히 위험하다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경고했었습니다.

보복과 그에 따른 보복 그리고 또 보복. 중동 정세가 일촉즉발처럼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와의 실제적인 거리가 멀어 피부로 와 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사태로 인한 국제유가의 상승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죠.

 

제발 전쟁만은 일어나지 않길 기도합니다. 미국이 정말 대국이라면 이러한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하길 바라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