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직진남 황용식 ; 강하늘의 영화 Top5

 

 

 

" 동백 씨의 34년은 충분히 훌륭합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직진남 황용식의 대사인데요. 저런 말을 해주는 사람이 내 옆에 있다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본인이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게 됩니다. 뒤 돌아본 자기의 삶이 만족스러운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좀 더 열심히 할걸. 좀 더 부지런할걸. 좀 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 또한 그런 사람중에 하나인데요. 드라마 속 용식이의 대사가 저에게 큰 힘이 되더군요.

 

동백이에게 하는 대사인데 저에게 하는 말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 넌 충분히 열심히 살았어. 훌륭해. 지금처럼만 해보자" 

 

 

임상춘 작가님의 필력이 만들어낸 명대사이지만, 배우 강하늘의 연기가 있었기 때문에 마음의 울림이 더 크지 않았을까 싶네요. 연기가 너~~ 무 좋았죠.

 

 

 

 

 

연기력이 너~~무 좋은, 배우 강하늘은 원래 뮤지컬 배우 출신인데, 뮤지컬계에선 인지도가 높은 편이었다고 합니다.

뮤지컬계에서 갈고닦은 실력이 있어서인지, 연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재능이 있다고 하네요. 

 

대중의 인지도와 인기가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배우 강하늘의 대표 영화 Top 5를 골라봤습니다. 

 

 

 

 

 

 

5. 청년 경찰

 

2017년 8월 9일에 개봉한 청년 경찰은 관객수 560만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박서준과 강하늘 투톱에 성동일, 박하선 등이 출연했습니다. 의협심이 넘치는 두 젊은이가 경찰대에 합격 후, 납치사건에 휘말리며 겪게 되는 수사 액션 영화입니다. 

 

 

 

관객평은 좋았던 편이고, 흥행에도 성공했는데요. 늘 그렇듯 평론가들의 평은 좋지 못했습니다.

 

사실 제가 보기에도 불편한 부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오락영화라고 광고하긴 했지만, 오락영화보단 범죄영화에 가깝다고 느꼈거든요.

 

판단은 각자가 하는 거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보시길 바라요~ 

 

 

 

 

 

 

 

4. 기억의 밤

 

2017년 11월 29일 개봉한 영화 기억의 밤은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긴 1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합니다.

요즘은 예능프로에서 더 자주 보이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항준 감독의 9년 만의 작품이라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기억 상실과 납치, 진실과 살인사건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입니다. 

 

 

 

초반부의 몰입감은 최고이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져버립니다. 그래도 저는 꽤나 재밌게 본 영화인데요. 특히 강하늘과 김무열의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3. 스물

 

최근 영화 극한직업으로 최고 흥행감독이 된 이병헌 감독의 작품인데요. 2015년 3월 25일에 개봉하여 관객수 300만을 달성합니다. 스무 살이 된 세 친구의 좌충우돌 코믹 섹시 영화입니다. 

 

 

 

똘끼 넘치는 세 친구에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하며 그냥 웃깁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신파? 이 딴 거 없습니다. 

 

따분하고 지치고 우울할 때, 그때 보시면 좋~~ 습니다.

 

 

 

 

 

 

2. 동주

 

영화 동주는 2016년 2월 17일에 개봉한 제작비 5억 원의 저예산 영화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시인 윤동주역에 강하늘, 독립운동가 송몽규에 박정민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동주는 제 글 '배우 박정민'에서 다룬 적이 있는데요. 박정민 편에서 영화 전반적인 얘기를 했던지라 많은 얘기는 하지 않을게요.

 

영화 '시동'으로 돌아온 배우 박정민 ; 영화 Top3

강하늘은 영화 동주에서 삭발을 합니다. 시인 윤동주가 삭발하는 장면인데, 그 장면을 위해 실제로 삭발을 해버린 거죠.

 

배우라면 그 정도의 근성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평론가들의 평도 좋았고, 관객평도 좋았고, 저예산 영화이다 보니 손익분기점도 가볍게 넘긴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1. 재심

 

영화 재심은 2017년 2월 15일에 개봉했으며, 관객수 240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긴 영화입니다.

실화인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데요. 살인 누명을 쓴 조현우(강하늘)와 변호사 이준영(정우)이 진실을 위해 함께 싸우는 영화입니다. 

 

 

 

 

초반의 긴장감과 몰입감이 중후반부에 부족 해지는 건 실화가 바탕인 영화가 가지는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인 정우의 연기도 좋았지만, 강하늘의 연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강하늘의 연기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군 제대 후, 첫 출연작인 동백꽃 필 무렵이 흥행에 성공했는데요. 첫 출연작부터 대박이니 이후의 작품에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죠?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강하늘. 영화와 드라마에서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더 알차고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 올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