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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리즈'를 아는 배우 오정세 ; 영화 To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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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오규태로 대중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죠. '저 배우를 어디서 봤지?'라며 궁금해하는데, 사실 배우 오정세의 필모그래피는 어마어마합니다. 

1997년 영화 '아버지'의 단역으로 출발해, 약 100여편의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오정세란 배우를 알고 나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아, 저기도 나왔었어?'라며 놀라기도 하죠.

2014년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본인이 안면인식장애가 있음을 밝혔는데요. 자신의 아들도 못 알아본다고 해서 빅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짝꿍이 현재의 부인이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고 하네요.

어떤 배역에도 잘 어울리는 배우 오정세. 그를 대표할만한 영화 3편을 골라봤습니다. 

 

 

 

3. 극한 직업

 

2019년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영화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 작품입니다. 극한 직업의 관객수는 무려, 16,264,864명으로 역대 대한민국 관객수 2위라고 하네요. 안 보신 분이 거의 없을 듯하여 줄거리는 생략할게요.

명대사도 많았는데요.

"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통닭인가? 네. 수원 왕갈비 통닭입니다."

 

 

영화 개봉당시에 이 대사를 패러디한 영상물이 넘쳐났었죠.

 

 

 

영화 '극한직업'에서 배우 오정세의 배역은 '테드 창'이란 마약상인데요. 

이 무배(신하균)와 원수 사이지만 마약거래를 위해 한배를 타기로 합니다. 그러다 결국 이 무배의 총에 맞아 두 다리가 박살 나게 되죠.

사실 극한직업에서 오정세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씬 스틸러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내었고, 관객수가 엄청나다 보니 오정세란 배우가 대중에게 알려지는데 한몫을 합니다. 

 

 

 

 

 

 

2. 조작된 도시

 

2017년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는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등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약 2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오락영화로는 괜찮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게임 속 닉네임 권대장(지창욱)이 현실세계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그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오정세는 지창욱을 돕는 척 하지만, 사실은 지창욱에게 살인 누명을 씌운 나쁜 변호사역입니다.

오정세의 배역이 분명히 악당인데 왠지 측은함이 생깁니다. 아마도 찌질한 연기의 명인이다 보니 그런 감정이 생기는 게 아닌가 싶네요.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의 모습과 측은한 마음이 생기게 만드는 찌질이, 이 두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배우 오정세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1. 남자 사용 설명서

 

2012년 개봉한 영화 '남자 사용 설명서'는 이시영, 오정세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인데요. 개봉 당시 평론가들의 평은 좋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합니다. 시간이 흘러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숨겨진 수작'이란 평을 받는 작품입니다. 

 

 

 

 

오정세의 찌질한 연기를 제대로 보시려면 이 영화를 꼭 보셔야 합니다. 배우 오정세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셔야 하는 작품이기에, 영화 내용에 관한 얘기는 생략하도록 할게요. 

 

 

배우 오정세가 출연한 드라마 및 영화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위에 얘기한 3편의 영화만 가지고, 그의 연기에 대해 얘기 하기엔 턱없이 부족할 겁니다.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오정세. 예전에도 그랬고 현재도 존재감이 큰 배우이지만 더 크게 빛나는 배우가 되길 바라 봅니다. 

 

 

더 알차고 재미난 내용으로 돌아올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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