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3월 21일생.
나이를 알고 깜놀 했습니다. 진짜 완전 동안이네요. 저두 동안 소리를 좀 듣는....쿨럭. 죄송.
학력이 꽤나 특이한데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가 아닌 기계공학. 공부를 꽤 잘했단 얘기겠죠. 남궁민이 대학을 갈 땐 학종이 아니라 100% 수능이었으니까요.
배우 남궁민은 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영화를 봤는데, 영화에서 남궁민을 본 기억이 없네요. 영화를 다시 봐야 할꺼같아요. 배우 남궁민이 어떤 장면에서 나오는지 찾아봐야 할 듯.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은주의 출연작이거든요. 지금은 볼 수 없는 고인이 되어 참 아쉽습니다. 좋은 배우들은 세상을 일찍 떠나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저에게 남궁민은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작가 김민호역이 인상 깊었습니다. 영화 초반 뿔테 안경을 쓴 모습이 모범생처럼 보였는데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비열의 끝을 보여줍니다. 아직 못 보신 분이 있다면 강추.
최근엔 MBC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외모와 달리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과의 케미도 참 좋았습니다. 사투리 배우는 장면은 다시 봐도 재밌더라고요.
부드러운 목소리, 잘생긴 외모, 탄탄한 몸매에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남궁민. 그를 대표하는 드라마 Top 3을 지금부터 알아볼게요.
3. 리멤버 - 아들의 전쟁 ( 2016년 SBS )
과잉기억 증후군이란 병을 앓고 있는 천재 변호사 진우( 유승호 )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선 싸운다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개연성은 없는데 시청률은 잘 나오는 드라마로 불리며 막장 드라마의 고유명사 취급을 받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배우 남궁민은 남규만 역을 맡아, 악역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보여줍니다. 남궁민 본인이 " 이제 다시는 악역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할 만큼 힘든 연기였다고 하네요.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미친 악역 남규만을 3위에 랭크합니다.
2. 닥터 프리즈너 ( 2019년 KBS2 TV )
외과의사 나이제(남궁민)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후 펼쳐지는 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인데요. 환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으면서 복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천재로 나옵니다.
"이게 남궁민이지."라는 호평을 받은 연기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배우 남궁민한테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습니다.
드라마 초반부터 관심을 받으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데요.
닥터 프리즈너의 천재 외과의사 '나이제'를 2위에 랭크합니다.
1. 김과장 ( 2017년 KBS2 TV )
기업 내 암투, 현실 풍자, 사이다 전개 등을 적절히 섞은 작품인데요. 동시간대 이영애, 송승헌 투톱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를 압도해 버립니다.
이 드라마에서 남궁민은 김성룡 과장 역을 맡았는데요. 깐족거림과 '돌아이'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2017년 KBS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합니다.
남궁민이라는 배우를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린 드라마라고 생각되구요. 이 드라마 이후 '남궁민은 이런 캐릭터가 어울리지.' 라는 생각을 대중에게 각인시킵니다.
배우 남궁민의 커리어를 한 단계 상승시켜준, 드라마 김과장의 '김성룡 과장'을 1위에 랭크합니다.
4회까지 진행된 드라마 '스토리 리그'로 다시 돌아온 배우 남궁민.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재밌게 보실 거라 생각되구요. 야구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저두 재밌게 시청하고 있구요.
스토브 리그가 흥행에 성공해 배우 남궁민의 커리어가 한 단계 더 상승하길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더 알차게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올게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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