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교육

공부 못하는 아이의 유형과 특징

반응형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중 공부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그 아이가 모범적인 아이라는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단지 이 글을 통해, 본인이 학생이라면 본인 스스로의 학습 태도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아이를 가진 부모의 입장이라면 우리 아이의 특징을 관찰해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부도 운동이나 음악, 미술처럼 재능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공부를 잘하는 재능도 타고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못하는 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며, 삶을 살아가는데 장애가 되는 것 또한 아니라는 걸 미리 밝힙니다.

이 글 또한 재미라는 관점에서 읽어주시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공부를 못하는 유형은 총 3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공부에 흥미가 없는 유형인데요. 이런 유형의 아이들은 수업에 집중 하질 못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이 공부가 아니다 보니, 수업시간에 딴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중하지 못해서 지적을 받아도, 금방 다른 생각으로 빠지곤 하죠.

게임, 연예인, 운동 등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정해져 있고, 그 외에 것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형입니다.

이런 경우는 공부에도 재능이 있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유도한다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타입이죠.

 

 

 

 

 

 

둘째, 책은 열심히 보는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는 유형인데요.

수업 시간에 수업도 잘 듣는거 같고, 책상에 앉아서 책도 열심히 보는 거 같은데 성적은 나오지 않는 경우죠.

흔히 말하는 공부 머리, 공부에 대한 재능이 부족한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근성이 좋아 같은 걸 반복해도 지치지 않고 숙제도 잘해 오는 편이죠.

이해력이 부족한 편이지만 반복해서 하면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아이들입니다. 조금 뒤처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해력도 좋아지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이해력이 좋아지기 전에 공부를 포기해 버리는 게 문제입니다. 끝까지 할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한 타입입니다. 

 

 

 

 

셋째, 공부에 흥미도 없고 책도 보지 않는 유형인데요.

이런 경우는 공부보단 다른 재능을 키우는게 더 나은 경우입니다. 운동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구요. 음악이나 미술 등 예술 쪽도 괜찮겠죠.

혹은 남들보다 빠르게 직업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의 유형과 특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는데요.

서론에서도 밝혔지만 이 글은 재미의 영역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낀것을 쓴 것이니, 통계적인 측면이나 학문적인 측면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걸 밝힙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