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네 번째로 창당하는데요.
새로운 당명이 ‘안철수신당’(가칭) 이라고 합니다.
안철수 대표측은 2월3일 보도자료를 발표했는데요.
보도 자료 내용
"당명을 ‘안철수신당’으로 결정했으며, 창당추진기획단장에 이태규 국회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법무법인 민후 대표)를 공동 임명했다" |
'안철수신당' 당명 사용 가능한가?
당내 관계자
“창당 후 총선까지 너무 시간이 짧아 국민들에게 확실하게 당을 알리기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대한민국 국가 대개혁’을 상징하는 ‘안철수’ 대표의 이름을 당명으로 사용키로 했다”고 설명
-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적합성 여부를 물어 놓은 상태
안철수신당 계획
- 2월 중순 발기인 대회
- 서울·경기·인천·대전·충북·광주에서 시·도당 창당
- 서울지역과 21대 국회 개혁과제 발굴 기획부문 : 김삼화 의원
- 경기지역과 공정사회 추진기획 : 이동섭 의원
- 대전지역과 미래산업 전략 추진기획 : 신용현 의원
- 충북지역과 신당 CI홍보 및 캠페인추진 기획 : 김수민 의원
- 세종지역 : 김중로 의원
- 광주지역 : 권은희 의원
- 인천 지역 창당책임자 : 최원식 전 의원
안철수 기자회견
- 작은정당, 공유정당, 혁신정당을 신당의 3대 기본 방향
- 모바일플랫폼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
- 신당의 정치 노선은 실용적 중도
- 한 가지 옛날 이념에만 사로잡혀서 그것만 고집하는게 아님
- 현시점에서 최선의 해결방법이 무엇인지 파악
-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화와 타협을 하고 합의해 실행하는게 정확한 실용적 중도의 모습
정치권 반응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안철수 현상'으로 상징되는 새정치에 대한 갈망이 지금은 많이 식었다.
국민들이 조금 식상해 있기 때문에 '역시 이번에도'로 끝날 확률이 높다"고 평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 전 대표의 행보가 4년 전(국민의당 창당)에 비해 더 많고 새로운 충격을 주느냐고 보면 새롭지도 않고 위협적이지도 않다. 이런 경우도 '신당'이라고 말해야 하느냐. 이름만 바꾸면 다 신당이냐"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국민의당 때는 제3지대라는 공간이 전혀 열리지 않았지만 지금은 무당층이 33%를 점할 정도로 제3지대의 공간이 활짝 열려있다. 신당 성공 가능성이 (국민의당 때보다) 높아졌다"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은 있다 없다고 단정짓기 조금 어렵다. 안철수 신당 지지자들은 한국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분들이기 때문에 투표 용지가 아무리 길어도 그 당을 찍을 정도의 충분한 민도는 갖고 계시는 분들일 것"
저는 안철수 전 대표를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에 입문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인물"
청춘콘서트와 무릎팍도사에서 보여지던 모습과 정치에 입문한 후의 모습...
외모에서 풍겨지는 느낌도 많이 달라진거 같네요.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 버린거겠지만, 강을 다시 건너 오시면 안될까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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