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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ISSUE

원옥금 더불어 민주당 16호 인재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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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의 16번째 인재영입은 원옥금 주한 베트남 교민회 회장입니다.

 

민주당은 4일 오전, 국회에서 16호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원옥금씨를 16번째 인재로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옥금씨의 영입은 민주당 내 다문화 인권분야 첫번째 인재영입 사례인데요.

 

국회 전체를 놓고 보면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의원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원옥금씨는 누구?

 

 

-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 롱탄에서 출생

 

- 1996년 베트남 국영건설회사 재직 중 엔지니어로 현지 파견근무 중이던 한국인 남편과 결혼

 

- 1997년 한국으로 온 결혼이주 1세대

 

- 1998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

 

- 2004년 한·베트남 다문화가정 인터넷 커뮤니티 운영진 활동

 

- 문화적 차이로 고민하는 이주여성들을 상담하면서 이주민 인권운동가로 활동

 

- 2011년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 2013년 건국대 행정대학원 법무학과를 졸업

 

- 서울 외국인 노동자센터 이사

 

- 서울시 외국인 주민 대표자회의 인권다양성분과 위원

 

-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장

 

 - 2017년 세계인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 수상

 

- 네이버에 ‘원옥금의 활동과 베트남 친구들의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

 

 

 

 

 

 

 

 

 

원옥금 기자회견

 

 

 

이주민 체류 문제

"결혼 이주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외국인 노동자 인권 침해 배경엔 체류 문제가 존재한다"

"이주민 당사자와 국민들의 많은 의견과 지혜를 모아서 좋은 방안을 만들겠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제로 인한 부작용

"외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중기부 등 여러 부처와 연결되는 문제"

"부처들이 의견을 모아야 한다.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 제가 함께 참여해서 좋은 정책, 입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입당 포부
"240만명이 넘는 이주민들은 저와 같이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주민의 소망과 현실은 같지 않다"며 "대한민국에 살면서도 보호받지 못하는 서러운 이주민들이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은 차별과 편견 없는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믿는다"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어디 출신이든, 지위가 무엇이든,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존중받고 대접받는 나라, 모두의 사랑으로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




 

 

 

 

 

 

 

더불어 민주당 발언

 

더불어 민주당

원 회장은 다문화 인권 분야 첫 번째 영입으로, 15년간 한국 이주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현장 인권운동가”

 

“특히 베트남 이주여성을 보듬으며 한·베트남 친선의 ‘왕언니’ 역할을 해왔다”

 

 

 

 

 

 

 

 

 

 

 

(좌) 이자스민 전 의원     (우) 원옥금씨

 

외국인 노동자 240만명.

 

이미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된 외국인 노동자인데요.

 

그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 되어야 할것이고 우리가 가지는 차별적인 시선도 변화 되어야 할겁니다.

 

우리 아버지 세대들이 해외에서 일할때 받던 차별을 생각해서라도,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불편한 시선이 사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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