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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ISSUE

닐로,송하예,바이브 음원 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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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4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내용은 음원 사재기 논란인데요. 닐로, 송하예, 바이브등 가수들의 음원차트 순위가 조작으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그알'제작진과 각 가수 기획사의 인터뷰 내용은 한마디로 조작은 없다입니다. 그런데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작은 안했지만 바이럴마케팅은 했다인데요.

그렇다면 바이럴 마케팅은 무엇일까요? 바이럴 마케팅이란, 간단히 얘기하면 입소문 마케팅이란 뜻이며 SNS에 본인들의 제품을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광고지만 광고처럼 보여지지 않도록 한다는게 핵심입니다.

그알 방송은 바이럴 마케팅에 대한 기획사들의 인터뷰 내용이후, 본격적으로 음원 사재기 실체에 대해 얘기합니다.

한 컴퓨터가 여러대의 컴퓨터인 마냥 음원을 동시에 재생하고, 아이피와 아이디가 거래되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또 기획사와 음원사재기를 하는 업체를 연결하는 브로커도 있는데요. 그와의 인터뷰 내용도 있습니다.

'순위 조작을 해주겠다'는 의뢰를 받은 가수들도 있었는데요. 그 중 타이거 JK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가수에게도 그런 유혹의 손짓이 있는데 무명의 가수들은 얼마나 다양한 방식의 유혹이 있을까 싶더라구요.

그알 방송의 마지막 내용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음원사이트 순위조작만 가능한것이 아니라 다양한 곳 다양한 방식의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청와대 국민청원의 청원 숫자까지도 조작이 가능하며, 그걸 실제로 했다는 사람과의 인터뷰도 방송되었습니다.

1월4일 '그것이 알고싶다'의 조작된 세계편은 저에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듣고 보고 말하는 내용들이 모두 조작이 가능하다. 세상에 진실은 존재하는가?"란 물음이 생기게 하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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