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ISSUE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 사퇴

반응형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가 19일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한국당의 수정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대한 투표가 있었는데요.

선거인단의 반대투표로 수정된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최종 부결된 뒤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표했습니다.

 

 

 

[라이프/info] - 한선교 프로필 및 논란

 

한선교 프로필 및 논란

▶ 출생 : 1959년 6월 23일 서울 ▶ 학력 : 성균관대학교 물리학 학사, 정치학 석사, 문학 석사 ▶ 병역 : 육군 병장 만기 전역 ▶ 본관 : 청주 한 씨 ▶ 가족 : 배우자 하지현, 2녀 ▶ 소속 정당 : 미래 한국당..

butterring.tistory.com

 

 

 

 

 

 

 

 

 

 

한선교 기자회견 내용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의 긴급 기자회견

 

"이 시간 이후로 미래한국당 대표직을 사퇴한다"

 

"참으로 가소로운 자들에 의해 제 정치 인생 16년의 마지막을 당과 국가에 봉사하고 정말 뭔가 좋은 흔적이 남겨야겠단 제 생각이 막혀버리고 말았다"

 

"한 줌도 안 되는 야당 권력을 갖고 부패한 권력이 참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제 개혁을 막아버리고 말았다"

 

"사실 제가 원했던 자리도 아니었다. 지난 1월 불출마 선언을 하고 제 국회의원 생활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일반 시민으로 어떻게 살까 하는 꿈에 젖어 미래를 준비해왔다"

 

"이번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려면 비례대표 당선 숫자가 굉장히 중요하겠다는 충정에서 받아들였다"

 

"통합당에서 영입했던 많은 인재들을 530여명의 신청자와 똑같이 객관적 잣대에서 공관위원들이 심사했고 결과가 발표됐다. 거기에 대해 통합당에서 불만을 표출했고 그 불만은 제게 커다란 압력으로 작용하지 않을 수 없다"

 

"통합당이 원하는 모양새를 다 받아들이지 못한 것도 아니다"

 

"안타까운 것은 국회의원 임기가 두달여 남았다. 떠날 사람이 무슨 욕심이 있겠나"

 

"정말 좋은 공천을 하고 싶었다. 제 생각은 어린 왕자의 꿈이었던 것 같다.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참으로 가소로운 자의 행태에 저는 막히고 말았다"

 

 

 

한국당이 잠정확정 했던 비례대표 후보 추천 안에 미래 통합당의 영입 인재들이 대거 배제되거나 당선권 밖으로 배치되면서 촉발된 공천 논란은 한 대표의 사퇴로 고비

 

 

 

 

 

 

 

 

 

미래 통합당 입장

 

- 황교안 미래 통합당 대표 등 통합당 측은 대체 카드를 준비중

- 미래 한국당으로 이적한 의원들의 철수 또는 당직자 원대복귀, 정당해산 절차 등 법적 검토 여부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 한선교 대표 사퇴로 불출마 중진 중 한 명이 대신 대표직을 맡아 다시 공천작업을 하는 게 제일 바람직

 

 

 

 

 

 

 

 

 

 

위성 정당이라는 희대의 막장 드라마를 시작하더니...

 

공천 가지고 싸우는 막장 드라마식 전개를 보여 주네요.

 

이 막장 드라마의 끝이 어떨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