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코로나 19 때문에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됐다고 합니다.
나노 마스크 개발진
- 카이스트(KAIST)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
- 지난해 2월 설립된 KAIST 교원 창업회사인 ㈜김일두연구소는 방향성이 제어된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52구 바늘구멍을 통해 섬유를 토출하는 롤투롤(roll-to-roll) 방식의 양산 설비를 구축
- 직경 100~50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내지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독자기술을 이용
-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터 효율이 유지되는 나노섬유 멤브레인을 개발
- 35㎝의 폭을 갖는 멤브레인을 1시간에 7m 정도 생산이 가능해 하루 평균 1500장 수준의 나노섬유 마스크 필터를 제조할 수 있음
기존 마스크와의 차별점
★ 기존 방식 마스크
- 기존 방식의 공기필터는 고분자 소재를 멜트블론(MB) 공법으로 방사한 후, 고전압에 노출시키는 공정을 거쳐 완성
- 정전식 섬유필터는 섬유 표면에 형성된 정전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실되는 문제점이 있어 공기필터의 초기 성능을 완전하게 보전할 수 없음
-또 수분이나 물이 닿으면 정전기 기능이 사라져, 필터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능
★ 나노 섬유 마스크
- 직교 나노섬유 기반 마스크는 에탄올 살균 세척 실험 결과, 20회 반복 세척 후에도 초기 여과 효율을 94% 이상 유지, 여과 성능이 잘 유지됨을 확인
- 20회 손빨래 후에도 나노섬유 멤브레인의 구조 변화가 전혀 일어나지 않음을 관찰을 통해 확인
- 특히 에탄올에 3시간 이상 담가도 나노섬유가 녹거나 멤브레인의 뒤틀림 현상이 없어 에탄올을 이용한 살균·세척의 경우 한 달 이상 사용이 가능한 장점
- 겉면 마스크 안쪽에 필터의 삽입 교체가 가능해서 10~20회 세척 사용 후, 필터를 교체할 수 있고 손세탁을 통해서도 안전한 마스크 이용이 가능
- 4000회의 반복적인 굽힘 테스트 후에도 KF80 이상(600nm 입자, 80% 여과 효율)의 성능이 유지되기 때문에 기계적인 내구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는 점을 실험을 통해 확인
김일두 교수 인터뷰
- "정열된 나노섬유 기반의 마스크 필터는 에탄올 소독 세척 또는 가벼운 손세탁을 통해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마스크 품귀 문제와 마스크 폐기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
- "식약처 승인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제품화한 후 곧 양산 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늘리는 한편 정렬된 멤브레인에 항균기능을 부여해 사용 안정성이 더욱 향상된 고품질 필터를 개발할 것"
대한민국 참 대단한 나라입니다!!!
이러다 대한민국이 지구를 구하겠네요~
세계 각국의 외신들이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에 찬사를 보내고 있던데,
이번 나노 마스크 개발로 더 큰 찬사를 받을 수 있겠네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자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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