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한국인 첫 환자 발생 증상과 예방

 

한국인(55세 남성)으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19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국내 첫 확진자는 35살 중국 국적 여성인데요.

입국 당시 공항에서 격리돼 지금까지 국가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인 남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로

 

 

 

 

-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지)에서 근무

 

- 이달 10일부터 목감기 증상

 

- 19일 쯤 중국 현지에서 의료기관을 방문

 

- 22일, 상하이를 경유해 김포공항으로 입국

 

-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 확인

 

- 보건소의 능동감시를 받던 중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진

- 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 감기나 폐렴과 유사한 증상 (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 )

 

- 38도 이상의 고열

 

- 마른기침이나 구토 , 설사

 

- 두통이나 복통

 

- 기침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의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 철저한 손 씻기(가능한 한 자주,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

 

- 코와 입을 소매나 휴지 등으로 막은 상태에서 기침을 할 것

 

- 막사 용한 휴지는 밀폐된 휴지통에 버리기

 

-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

 

 

 

 

 

 

 

 

한편 세계 보건기구(WHO)는 우한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력이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보다는 낮지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보다는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WHO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비 R0 추정치를 1.4∼2.5로 제시했는데요.

※ R0 : 전염병이 사람 간 전파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나는 것

R0가 1보다 크면 전염병이 감염자 1명에게서 다른 사람 1명 이상으로 전파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 사스의 재생산 지수는 4이며, 메르스는 0.4∼0.9 )

 

 

 

걱정이 조금 되긴 하지만, 우리의 방역 체계가 그렇게 허술하지 않다고 하니 잘 막아내겠죠.

 

별 탈 없이 잘 넘어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