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상한 일 있으면 쭈그리고 있지말고 기냥 나 한테 똥 싸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황용식(강하늘)의 심쿵하는 한마디. 니가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하겠다는 일편단심 직진남.
같은 남자 입장에서 보아도 매력 덩어리 캐릭터인데요. 저는 평소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토요일보다 수요일을 더 기다리게 했던 명품 드라마가 바로 동백꽃 필 무렵입니다.
이 글을 적기위해 동백꽃 필 무렵을 다시 보기 할려니 첫사랑을 다시 만나는 듯한 설레임이 생기네요. 동백꽃 필 무렵의 모든 캐릭터들을 사랑하지만 용식이와 동백이를 빼놓고선 이 드라마에 대한 얘기를 할 수 없겠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황용식과 동백이의 러브 스토리 명장면 Top4 지금 시작합니다. 고고~
4. 동백씨 스타일이 뭔데유?
직진남 황용식을 밀어내기 위한 동백이의 귀여운 거짓말.
"동백씨 스타일이 뭔데유? "
"공유요, 공유~ "
"사람이 워트케 도깨비를 이겨유~?"
황용식의 귀여운 표정과 함께 도깨비 ost가 폭소를 자아냈는데요. 잃어버렸던 연애감정을 폭발시켰던 바로 그장면. 지금 바로 감상하시죠~
3. 나 드론 있는 남자유~
사이다 10L를 먹는듯한 시원함을 선사한 장면인데요. 용식이와 필구 씬이긴 하지만 뒤에서 보고 있는 동백이의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는 듯 합니다. ' 이 남자 믿을만 한데~' 라는 표정. 긴 말 필요 없는 사이다 명장면. 바로 보시죠.
2. 니가 먼저 했다~!!
아~ 강하늘 목소리 진짜 달달. 내가 남자인걸 잊게 만드는 마력의 목소리 였습죠~ 그렇습죠~
둘의 첫 키스씬이면서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을 알리는 명장면.
'부러우면 지는건데~~ 아~~ 질수 밖엔 없자나'
1. " 응? 하자? 응? "
불구덩이도 어쩌지 못하는 직진남 용식이의 청혼~ 그러고 보니 또 키스씬이네요. 키스 중독남(?)이라서가 아니라 명장면이라구요 명장면. 키스씬 끝장판. 줄땡기기 키스씬. 바로 보시죠. 훗~
재밌게 보셨나요? 명장면을 뽑기 위해 한장면 한장면 다시 보니 또 웃음이 나네요.
혹시나 연애세포가 죽어버린 분들이 계시다면 꼭 다시보기 해야할 명품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명장면(용식 & 동백의 러브스토리편) Top4였습니다.
다음엔 좀 더 재밌고 알찬 내용으로 돌아 올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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