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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의 히로인 ; 공효진의 TV드라마 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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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90년대 후반 패션잡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삐삐광고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TV드라마 및 영화에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드라마 선구안이 좋아, 출연하는 드라마들의 흥행 성적이 나쁘지 않습니다.

드라마는 흥행이나 대중성을 염두에 두고 선택하며, 영화는 해보고 싶은 역 위주로 선택 한다고 합니다.

공효진하면 류승범을 떼놓고 얘기 할수 없는데, 류승범과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드라마 '화려한 시절'을 찍으며 연인이 되었고, 한차례 이별 후 재결합을 했으나 결국 다시 헤어졌다고 하네요.

2012년에 헤어졌으니, 둘을 엮어서 얘기 하는게 조금 미안하기도 하네요. 둘이 참 잘 어울렸는데... 쿨럭... 그만 얘기 해야 하는데... 미안... 합니다.

아무튼 빼어나게 예쁜 여배우는 아니지만(제가 보기엔 예쁘지만 대중들의 얘기가 그러하답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최고입니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공블리라고 불린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20여년 동안 출연한 드라마 중, 공효진을 대표 할 수 있는 드라마 Top5를 골라 봤습니다.

 

 

5. 화려한 시절 ( 2001년 SBS ; 시청률 31.3% )

 

[화려한 시절]은 2001년 11월부터 2002년 4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입니다. 197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가족과 희망을 얘기한 드라마 입니다. 노희경 작가가 오랜만에 가족 드라마로 돌아오면서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죠.

 

 

 

 

 

이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철진(류승범)의 아내 조연실 역을 맡아, "철진 껌딱지"란 애칭으로 불립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만 졸업하고 버스차장을 하지만 동생들 뒷바라지까지 하는 속깊은 천방지축 역을 소화합니다.

 

 

 

 

 

공효진은 이 드라마에서의 좋은 연기로 2001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합니다.

 

 

 

 

 

 

4. 고맙습니다 ( 2007년 MBC ; 시청률 20.5% )

 

[고맙습니다]는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이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작품 소개처럼 악역이 없는 힐링 드라마로 남은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치매, 에이즈, 미혼모 등 자극적일수 있는 소재를 절제된 연출로 담백하게 담아냈죠.

 

 

 

 

 

 

전작인 [네 멋대로 해라] 시절의 왈가닥 이미지를 버리고 선한 이미지로, 이후 작품인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에서 공블리란 애칭을 얻는데 힘을 보탠 드라마라고 할수 있습니다.

 

 

 

 

 

 

 

 

 

 

 

3. 주군의 태양 ( 2013년 SBS ; 시청률 21.8% )

 

[주군의 태양]은 2013년 8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17부작으로 방영된 SBS 드라마입니다. 주중원 (소지섭)은 쇼핑몰 킹덤의 사장이고 태공실(공효진)은 귀신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중원과의 로맨스를 꽃피우죠. 

 

 

 

 

로코믹 호러라는 특이한 장르의 드라마답게 귀신들이 등장하는데... 그게...참... 임팩트가 쩔어 주십니다. 못 보신 분이라면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무섭~ 

 

 

 

 

 

'홍자매'극본인데 전작인 최고의 사랑과 유사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최고의 사랑을 랭킹에서 뺀 이유가 이 드라마와 너무 유사해서 입니다.

 

 

 

 

 

2. 파스타 ( 2010년 MBC ; 시청률 21.2% )

 

드라마 [선덕여왕]의 후속으로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오일 파스타(알리오 올리오)를 대중화 시키고, "예, 쉡~ "이란 대사를 시청자들에게 각인 시킨 드라마이죠. 이 드라마 덕분에 현재도 요리사나 주방장보단 셰프란 말이 대중화 되어있죠.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서유경이란 존재감 없는 주방 보조로 시작해 9년만에 프라이팬을 잡을 기회를 얻었으나, 새로운 셰프에게 해고 당하고 요리대회등에 참가하는 역활을 합니다. 물론 이선균과의 로맨스도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죠~

 

 

 

 

 

 

 

 

 

 

 

 

1. 동백꽃 필 무렵 ( 2019년 KBS2 ; 시청률 23.8%)

 

2019년 최고의 화제작, 힐링 드라마.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지금 당장 보시길 바래유~

 

 

 

 

 

 

 

동백(공효진)은 주위의 편견에 갇혀 사는 여자인데 그 편견을 깨부수는 모습이 통쾌함을 줍니다. 그 편견을 깨부수는 힘에 불을 지피는 남자 황용식(강하늘). 둘의 달달한 로맨스가 주 내용이지만, 주변 인물들의 감춰진 이야기 및 살인자를 찾아가는 추리드라마로써도 훌륭합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동백꽃 필 무렵의 히로인 공효진이 출현했던 드라마 중에서 지금의 공효진을 만들어준 드라마들을 골라 봤는데요. 좋은 연기자인 공효진씨를 앞으로도 쭈~욱~ , 많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엔 좀 더 알차고 재밌는 내용으로 돌아올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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