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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ISSUE

유승민 의원 총선 불출마, 자유한국당과 합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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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수당의 유승민 의원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새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네요.

 

 

새보수당이 자유한국당에 '흡수 통합' 되는 형식이 아니라 두 당이 제 3의 신당으로 합쳐지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유승민 기자회견

 

 

-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

 

- 단순히 합치는 것만으로는 보수가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

 

- 보수는 뿌리부터 재건돼야 한다.

 

- 보수통합의 조건 3원칙

<탄핵의 강을 건너자> <개혁보수로 나아가자> <낡은 집을 허물고 새집을 짓자>


- 합당 과정에서 공천권과 지분, 당직에 대한 요구를 일절 하지 않겠다고 선언

 

 

 

 

 

 

 

 

 

 

 

더불어 민주당 반응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

- 명분과 이미지를 챙기고 자기 혼자 안개 속에서 영리하게 빠져 나가 버린 책임 회피 행보에 불과하다.


- (유 의원의)불출마 선언은 희생 코스프레일 뿐

 

- 그의 지역구인 대구에선 당선 가능성이 희박했고, 보수 통합이 되더라도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부딪혀 황교안 대표처럼 떠밀려 출마할 수밖에 없기 때문

 

 

 

 

 

 

 

 

자유 한국당 반응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 자유 우파 대통합을 위해 참으로 어려운, 귀한 결단을 했다.

 

-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 심판에 기여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심재철

- 불출마보다는 서울에서 출마해주셨다면, 험지에서 (출마)하면 훨씬 더 좋지 않았나 (생각한다)

- (유 의원이 서울에서 출마하면) 황교안 한국당 대표, 유승민 의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등 모든 분들이 함께 서울로 올라와서 같이 싸울 수 있는, 그래서 한강벨트에 분위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는데 그런 점에서 아쉽다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와 유승민 의원의 불출마로 보수 진영이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얻게 됐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

- 보수 통합과 인적 쇄신의 청사진이 완성될 모양이다

 

 

 

 

 

 

선거철이 다가오긴 하나 봅니다.

 

누군가는 신당을 창당하고, 누군가는 당을 합치고...

 

모두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는데 제가 보기엔 본인의 실리를 위한 걸로 보이네요.

 

차라리 '나 국회의원 한번 더 해볼라고'라고 하면 덜 불편할꺼 같은데.

 

그렇게 말할 정치인은 없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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