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세연’이 성관계 논란이 불거진 아나운서가 KBS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실명을 언급했는데요.
이후 한상헌 아나운서가 맡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상헌은?
-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 입사 당시 ‘유부남 신입사원’ 이라는 사실로 관심
-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대회 메인 MC
- ‘누가 누가 잘하나’ ‘2TV 아침’ ‘생방송 아침이 좋다’ ‘추적 60분’ 등을 진행
화제가 된 보도 내용
최근 한 방송사 현직 아나운서가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에게 “3억원을 주지 않으면 성관계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법원에 따르면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A씨와 B씨는 지난 6일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두 사람은 방송사 아나운서인 C씨에게 술집 여성과 만남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2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판결문에 따르면 유흥주점 접객원으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8월 손님으로 온 C씨와 알게 됐고 이후 2~3주에 한 번씩 만나 잠자리를 가졌다. A씨에게 이 이야기를 들은 또 다른 손님 B씨는 인터넷에 관련 내용을 올렸고, C씨에게 직접 “언론에 아는 사람이 많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세연' 폭로 내용
- 가세연은 이 사건에 등장하는 C씨가 한상헌 아나운서라고 지목
가세연은 “이분이 워낙 안 유명해서 이름 듣고는 몰랐다. 검색해서 얼굴 보니 알겠더라”며 한상헌 아나운서의 사진 여러 장을 화면에 띄웠다.
이어 “‘한밤의 시사토크 더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첫 방송이 지난해 9월 23일인데 그 직전에 유흥주점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상헌 아나운서가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라는 사실도 강조했다.
KBS 입장 전문
[최근 논란에 대한 한상헌 아나운서 입장]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합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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