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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ISSUE

대구 코로나 환자 방문한 신천지 교회, 사실 왜 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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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신천지 대구교회측이 발생 초기 신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야외 활동을 독려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공지 사항

 

 

- "오늘 성전 출입을 금한다"며 "자율활동의 날로 생각하라"는 내용의 공지를 전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전달되지 않았다.

- "2인 1조로 활동하자"며 "활동 후엔 어디 들어가서 재정비나 여가시간을 보내라"고 지시

※2인 1조 활동은 신천지 포교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신천지 대구 교회 내부 의견들

 

- "신천지 대구교회는 8, 9층에서 예배를 보며, 교회 내 이동 경로는 승강기 2대와 계단"이라며 "최소 확진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 본 사람들은 격리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

-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며 "12지파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대구 코로나 바이러스 동선

 

 

- 지난 6일 교통사고를 당한 A씨는 이튿날부터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당일인 17일까지 이 병원 6층 4인실에 홀로 입원

 

- 이 기간 A씨는 2차례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

 

- 지난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퀸벨호텔에서 식사

 

 

 

 

 

 

 

 

 

 

 

휴업, 폐쇠 및 자가 격리

 

 

-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약국과 신협 범어지점도 임시 휴업

 

-  수성구 보건소는 전날 밤과 이날 오전 2차례 시설 내부 전체를 방역, 현재 1~3층 민원실도 폐쇄

 

- A씨와 접촉한 직원과 공익 요원 등 11명은 자가격리 조치

 

- 동구 퀸벨호텔은 이날 휴업

 

- 동구 부띠끄시티 테라스 오피스텔 201호 C클럽과 신천지 대구교회도 폐쇄조치 뒤 방역

 

- A씨 아들 B씨가 다니는 달성군 한 자동차 부품업체도 긴급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사무실 등을 소독

 

- B씨와 같은 공간에서 일하던 동료 직원 10여 명도 조퇴를 했으며 외부인 출입은 철저히 통제

 

- 회사 측은 조만간 B씨 확진 여부가 드러나는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 A씨가 입원한 한방병원 소속 간호사의 자녀가 다니는 수성구 한 유치원도 원아들을 귀가시키고 당분간 휴원

 

- 대구시는 대구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공공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민간행사에 대해서도 취소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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